[언론보도기사_출처 법보신문] 창원 불교계, ‘이웃사랑 자비나눔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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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학생 67명 장학금 수여
“희망 전하는 인연으로 성장하길”

창원특례시 불교계가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나눔 법회를 봉행했다.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회장 법안 스님)와 (사)금강자비회는 2월 10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제35회 이웃사랑 자비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법회에는 회장 법안 스님을 비롯해 상임고문 정인사 주지 원행, 정암사 주지 상운, 불곡사 주지 도홍, 태고종 경남교구종무원장 황봉 스님과 진정혜 금강자비회 이사장, 이상연 창원불교총연합신도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비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웃사랑 자비나눔 한마당’은 1990년대 시작돼 올해로 35회를 맞은 창원지역 대표 불교 나눔 행사로, 불교계와 지자체가 협력하는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자비나눔 한마당에서는 학생 67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은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회원 사찰과 금강자비회의 동참으로 마련됐다. 창원한마당병원은 50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지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회장 법안 스님은 인사말에서 “이웃사랑 자비나눔 한마당은 부처님의 대자비 정신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금강자비회를 후원해 온 보살님들의 원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훗날 또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을 전하는 인연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오늘의 감사한 마음이 씨앗이 되어 세상을 밝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임고문 원행 스님은 격려사에서 “부처님의 자비 사상을 실천하고자 금강자비회 불자들과 불교연합회 스님, 신도들이 한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매서운 추위를 견딘 매화가 깊은 향기를 내듯, 삶이 힘들수록 우리가 풍겨야 할 삶의 향기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진정혜 금강자비회 이사장은 “오늘 전달한 장학금은 물질의 나눔을 넘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비의 마음”이라며 “이 행사가 35회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이사님들과 후원자들의 꾸준한 실천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언젠가는 오늘의 마음을 다시 세상에 나누는 따뜻한 인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1814호 / 2026년 2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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